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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백

by yeniyeni 2023. 1. 14.

안녕 동백 여기에도 있었니
내일 가면 흘러 갔을까
언제부터 그 자리에 있었을까
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살을 버텨내고 붙어있다
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듯이 가지않고 있다
내가 먼저 돌아서 왔다